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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 가이드 · 정산과 수수료

로켓그로스 vs 판매자배송, 수수료 말고 뭐가 더 드나요

2026-08-30 업데이트

로켓그로스는 판매수수료에 더해 입고·보관·출고 요금이 따로 붙는 대신, 택배비와 포장비, 배송 관련 CS 부담이 빠지는 구조예요. 그래서 회전이 빠른 상품일수록 유리하고, 재고가 창고에 오래 서 있는 상품일수록 보관료가 마진을 갉아먹습니다. 판단 기준은 요율이 아니라 월 회전율이에요.

빠지는 항목이 다릅니다

비용 항목판매자배송로켓그로스
판매수수료있음있음
택배비판매자 부담물류 요금에 포함
포장 자재판매자 부담물류 요금에 포함
입고 운임없음 (자가 보관)창고까지 보내는 운임 발생
보관료없음 (내 창고)부피·기간 기준으로 발생
출고 처리비내 인건비건당 요금 발생
반품 처리직접 수거·검수물류센터 처리, 별도 요금 가능
배송 CS직접 응대대부분 쿠팡이 처리

입출고·보관 요금표는 상품의 크기·무게 구간, 시즌, 보관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반드시 쿠팡의 요금 안내 기준으로 내 상품 구간을 확인하세요.

회전이 빠른 상품

판매가 20,000원, 원가 7,000원, 수수료 10%인 상품이 월 300개 팔린다고 해볼게요.

판매자배송이면 수수료 2,200원(부가세 포함), 택배비 2,800원, 포장비 300원이 빠져 순이익은 7,700원입니다.

로켓그로스로 넣어 물류 요금이 건당 3,200원이라고 하면 순이익은 20,000 − 7,000 − 2,200 − 3,200 = 7,600원이에요. 거의 같습니다. 여기에 로켓 배지가 붙어 전환율이 오르는 효과, 배송 CS에 쓰던 시간이 사라지는 효과가 더해지면 로켓그로스가 앞섭니다.

회전이 느린 상품

같은 상품인데 월 30개만 팔리고, 최소 발주 단위 때문에 재고를 300개 넣어 뒀다고 해볼게요.

300개가 다 나가는 데 10개월이 걸립니다. 그동안 팔리지 않은 재고에 매달 보관료가 붙어요. 부피가 큰 상품이면 이 금액이 건당 순이익을 넘어서기도 합니다. 팔릴수록 남는 게 아니라 서 있을수록 까이는 구조가 되는 거예요.

이 경우는 판매자배송이 낫습니다. 내 창고에 두면 보관료가 0원이니까요.

결정하는 순서

  1. 최근 3개월 판매 수량으로 월 회전율을 계산합니다. 재고 수량 ÷ 월 판매 수량이 몇 개월치인지 보세요.
  2. 2개월치 이하로 돌아가는 상품이면 로켓그로스를 검토할 만합니다.
  3. 6개월치 이상 서 있는 상품은 판매자배송으로 두고, 재고 자체를 줄이는 게 먼저예요.
  4. 부피 대비 단가가 낮은 상품(가볍고 큰 것)은 보관료 부담이 커지니 특히 조심하세요.

두 방식을 상품별로 섞어 쓰는 게 보통입니다. 채널 단위로 하나만 고르는 게 아니라, 잘 도는 상품만 골라서 물류에 태우는 방식이 현실적이에요. 그러려면 상품별 회전율과 상품별 순이익이 같은 표에 있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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