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셀러 가이드 · 마진과 손익 계산

온라인셀러 마진 계산법, 원가와 수수료와 광고비까지

2026-08-30 업데이트

온라인 판매의 순이익 공식은 하나예요. 순이익 = 판매가 − 원가 − 수수료 − 배송비 − 반품비 − 광고비입니다. 이 여섯 개를 다 빼기 전 숫자는 마진이 아니라 그냥 매출이에요. 특히 마지막 두 개, 반품비와 광고비를 빼지 않은 채로 "마진 40%"라고 말하는 경우가 흔한데, 그 40%는 대부분 실제로 남는 돈의 두세 배입니다.

여섯 항목을 다 넣은 표

판매가 30,000원짜리 상품을 한 달에 200개 팔았다고 해볼게요.

항목건당월 200건설명
판매가30,000원6,000,000원구매자 결제 금액
원가−11,000원−2,200,000원사입가 + 부자재
수수료−3,300원−660,000원요율 10%, 부가세 포함
출고 택배비−2,800원−560,000원계약 단가 기준
반품비−560원−112,000원반품률 4%, 왕복 14,000원
광고비−4,500원−900,000원광고비 총액 ÷ 전체 판매 수량
순이익7,840원1,568,000원

마진율은 7,840 ÷ 30,000 = 26.1%입니다. 원가만 빼고 계산했다면 63%가 나왔을 거예요. 같은 상품인데 숫자가 두 배 넘게 차이 납니다.

원가에 넣어야 하는데 자주 빠지는 것들

반품비를 건당으로 바꾸는 방법

반품은 특정 건에만 발생하지만, 마진표에서는 모든 건에 평균으로 얹어야 계산이 맞습니다.

반품률 4%, 반품 한 건당 왕복 배송비 부담이 14,000원이라면 건당 반품비는 14,000 × 0.04 = 560원이에요. 반품률이 12%인 의류라면 같은 계산으로 1,680원이 됩니다. 세 배죠. 반품률이 높은 카테고리에서 마진을 잡을 때 이 항목을 빼면 계산이 통째로 어긋나요.

광고비는 상품별로 나눠야 합니다

광고비를 전체 매출로 나눠 "광고비 비중 15%"로 뭉뚱그리면, 광고를 하나도 안 태운 스테디셀러가 신상품의 광고비를 대신 짊어집니다. 실제로는 신상품이 적자인데 표에서는 둘 다 흑자로 보여요.

캠페인과 상품이 연결되어 있으면 상품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나눌 수 없는 광고비(브랜드 노출 등)만 따로 모아 공통비로 두고, 나머지는 상품에 직접 붙이세요.

계산의 목적은 한 가지

이 표를 만드는 이유는 마진율을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품 하나당 쓸 수 있는 광고비의 상한을 알기 위해서예요. 위 예시에서 광고 전 순이익은 12,340원이었습니다. 상품 하나를 파는 데 광고비를 12,340원 넘게 쓰면 그 순간부터 팔수록 손해예요. 이 한 줄을 상품마다 알고 있으면 광고 예산을 어디에 더 쓸지가 바로 정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진율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순이익을 판매가로 나눕니다. 순이익은 판매가에서 원가·수수료·배송비·반품비·광고비 여섯 항목을 모두 뺀 금액이에요. 원가만 빼고 계산하면 실제보다 두 배 넘게 부풀려집니다.

원가에 자주 빠뜨리는 항목은 무엇인가요?

박스와 완충재 같은 부자재, 사입처에서 창고까지의 입고 운임, 검수에서 걸러지는 불량 손실, 시즌이 지나 못 파는 재고 폐기분입니다. 건당 200~500원씩만 빠져도 월 단위로는 큰 금액이 됩니다.

반품비는 마진표에 어떻게 넣나요?

반품이 난 건에만 빼지 말고 모든 건에 평균으로 얹어야 계산이 맞습니다. 반품률 4%에 건당 왕복 부담이 14,000원이면 건당 560원을 모든 판매에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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