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 가이드 · 주문·재고·배송 운영
택배비 아끼는 법, 계약 단가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2026-08-30 업데이트택배 계약 단가를 낮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월 물량을 숫자로 증명하는 것이에요. 단가는 물량, 상자 크기 구간, 집화 방식, 지역 편중도 이 네 가지로 정해집니다. 이 중 셀러가 당장 바꿀 수 있는 건 물량 증명과 상자 크기예요. 단가 200원 차이가 월 1,000건이면 20만원, 1년이면 240만원입니다.
단가를 정하는 네 가지
- 월 물량 — 가장 큰 변수예요. 구간마다 단가가 계단식으로 떨어집니다. 월 300건과 1,000건, 3,000건이 흔한 구간 경계예요.
- 상자 크기 구간 — 세 변의 합으로 구간이 나뉩니다. 구간 하나를 내리면 건당 수백 원이 빠져요.
- 집화 방식 — 기사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한 번에 걷어 가는 쪽이 건별 방문보다 쌉니다.
- 지역 편중 — 도서·산간 비중이 높으면 할증이 붙어요.
크기 구간을 하나 내리면
판매가 20,000원, 월 1,000건 나가는 상품이 있다고 해볼게요.
| 구분 | 건당 택배비 | 월 비용 | 연 비용 |
|---|---|---|---|
| 기존 상자 | 3,000원 | 300만원 | 3,600만원 |
| 한 구간 작은 상자 | 2,800원 | 280만원 | 3,360만원 |
| 차액 | 200원 | 20만원 | 240만원 |
포장을 바꾸는 데 드는 비용은 새 상자 단가 차이 정도예요. 오히려 작은 상자가 더 싼 경우가 많습니다. 연 240만원을 아끼는 데 드는 일은 상자 규격을 다시 재 보는 반나절입니다.
주의할 점은 완충이 부족해지면 파손 반품이 늘어난다는 거예요. 반품 한 건에 7,000원 안팎이 드니, 파손률이 0.3%p만 올라도 절감액이 사라집니다. 상자를 줄이면 첫 2주는 파손 반품 건수를 따로 세어 보세요.
협상 전에 준비할 자료
계약 갱신 자리에서 "좀 깎아 주세요"는 잘 안 통합니다. 아래 네 가지를 표로 만들어 가면 결과가 달라져요.
- 최근 6개월 월별 발송 건수. 늘고 있다는 추세가 보여야 합니다.
- 크기 구간별 비중. 작은 구간 비중이 높으면 기사 입장에서 효율이 좋아요.
- 지역 분포. 수도권 비중이 높으면 유리한 자료입니다.
- 집화 시간대. 매일 같은 시간에 정해진 수량이 나오면 기사 동선이 예측 가능해집니다.
여기에 다음 6개월 예상 물량을 붙이세요. 지금 물량이 아니라 앞으로의 물량이 단가 구간을 정합니다.
그 외에 줄일 수 있는 곳
- 묶음배송 — 같은 구매자의 여러 주문을 한 상자로 보내면 건수가 줄어요.
- 반품 회수 단가 — 출고 단가만 협상하고 회수 단가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품률이 높은 상품군이면 이쪽이 더 클 수도 있어요.
계약 단가를 손익에 넣기
계약 단가를 낮췄으면 마진표의 택배비 값도 같이 바꿔야 해요. 여기가 자주 빠집니다. 단가를 3,000원에서 2,800원으로 내렸는데 손익표가 아직 3,000원으로 계산하고 있으면, 실제보다 낮은 순이익을 보고 광고를 줄이는 잘못된 결정이 나와요.
원가와 택배비는 바뀐 날짜와 함께 기록해 두세요. 3월에 단가가 바뀌었다면 2월 손익은 옛 단가로 남아 있어야 지난달 숫자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 계산, 몰비서가 매일 아침 해드려요. 3일 무료 체험으로 시작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